[남원] 남원시 노봉마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수상
[남원] 남원시 노봉마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수상
  • 김해리 기자
  • 승인 2019.08.29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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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행복마을 만들기 전국대회 문화복지분야

[한국농수산TV 김해리 기자] 남원시 노봉마을이 제6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남원시 노봉마을이 828일 대전시 kt 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 제6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전국대회 문화복지분야 혼불아리랑(물박놀이)을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지난 7. 4일 전라북도 생생마을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전라북도 대표로 선발되어 전국 9개시도 최우수상 수상 마을간 지역 예선 평가(7.15)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5개마을 에게만 주어지는 전국대회 출전권을 획득하였다.

남원시 노봉마을은 체험소득, 경관환경, 문화복지, 아름다운농촌 등 4개 분야별에서 경쟁한 결과 노봉마을은 혼불아리랑을 주제로한 문화복지분야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수상하였다. 아울러 시상금 10백만원을 받았다.

그동안 남원시 지속적인 농촌활력프로그램을 시행한 결과이기도 하지만 노봉마을 주민들이 2013년부터 복사꽃사업, 농촌체험휴양마을지정, 향토산업마을, 아름다운농촌가꾸기, 소설혼불를 주재로 한 효원이 시집가는 날 농촌축제 등 다양한 마을 사업으로 공동체가 정착된 마을이다.

이번 생생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의 자율·창의력·협동심을 고취하고, 마을의 소득·문화·경관·환경 등 개선을 유도하여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목적을 두었다.

그동안 할머니들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에 회관에 모여 혼불아리랑 노래를 연습하면서 2019년에 소풍축제, 농민회관준공 식전행사, 동편제 국악거리축제, 농촌체험관광 공연 등 야외무대 진출하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봉마을 김용구위원장과 한남수 이장은 주민들이 행복해 하는 일인 만큼 내년에 다시 한 번 출전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할머니들의 혼불아리랑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관광객을 위해 정기적 공연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마을공동체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남원다운 농촌,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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