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必然 귀농이면 必緣 남원입니다.”
[남원] “必然 귀농이면 必緣 남원입니다.”
  • 한국농수산TV
  • 승인 2019.11.28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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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1번지, 귀농멘토시티, 남원으로 오세요!

[한국농수산TV] 동쪽에는 민족의 영산이라 불리는 지리산이 있고, 서쪽에는 아름답게 흐르는 섬진강이 자리하고 있는 남원은 예로부터 모든 사람들이 고루 잘 살도록 하늘이 내려준 땅 천부지지 옥야백리(天府之地 沃野百里)’로 불리우 던 곳이다.

특히 섬진강 유역 평야지와 지리산 고랭지가 펼쳐져 있는 유일무이한 작물재배의 최적지 옥토를 자랑하는 남원은 현재도 우리가 꿈꾸는 농촌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귀농귀촌 1번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남원시로 귀농귀촌을 선택한 가구는 2017671가구(956), 2018702가구(1,015)로 꾸준한 증가세를 띄어, 2019년에는 9월말 기준으로 511가구(745)가 남원으로의 귀농귀촌을 선택, 2의 인생을 시작했다.

이렇게 귀농귀촌의 유입이 점차 증가세를 띄자 남원시에서는 귀농귀촌인들의 교육을 담당하고 행사 운영은 물론, 정착 관련 상담에 전문적으로 응할 수 있는 남원시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2018년부터 운영,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소통창구를 마련하고 있다.


# 상담 교육 및 홍보

남원시는 잠재적인 수도권 귀농귀촌인들의 유입을 위해서 서울 방배동에 위치한 전라북도 귀농귀촌 지원센터 내에 남원 홍보관을 운영해오고 있다. 2019년부터는 전라북도 귀농귀촌 상담홍보전을 서울, 대전, 광주 등의 대도시에서 진행하며 홍보와 상담을 통해 귀농귀촌인 유치에 힘쓰고 있다.

역귀농을 선택하는 도시민들도 늘어남에 따라 이를 방지하기 위해 남원시에서는 도시민귀농귀촌학교, 여성귀농학교, 도시민초청농촌체험 등의 교육에도 힘써 도시민에게 체험, 실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농촌 경험부족 등으로 인한 위험부담을 최소화하고 있다.


# 창업자금 및 주택구입 자금 지원

남원시에서는 정착 초기 소득기반이 부족한 귀농귀촌인들을 위해 이사비(100만원), 주택수리비(500만원 한도), 자녀정착금(50만원)의 자금 지원도 병행하고 있으며, 귀농인을 위한 창업자금(최대 3억원), 주택자금(7,500만원)까지 추가로 융자지원하며 정착을 돕고 있다.


 

# 거주 공간 조성으로 유입확대 기대

또 남원시에서는 귀농귀촌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가장 큰 고민인 거주 공간 마련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귀농귀촌 가족실습농장 조성은 물론, 귀농인들이 모여 살 수 있는 신규(전원)마을 조성사업과 소규모삶터 조성사업, 귀농인의 집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귀농귀촌인들의 거주지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17년 전라북도 공모사업에 선정, 추진한 주생 귀농귀촌 가족실습농장은 지난 6월에 준공이 이뤄졌으며, 현재 주택 10호에 대한 입주가 진행 중이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164천만원을 들여 단지 내 도로포장, 상수도, 배수시설 등을 지원한 주천지구 숲속전원마을은 현재 총 41가구 중 23가구가 입주해 생활하고 있으며, 나머지 18가구는 현재 주택신축 작업이 이뤄지고 있어 41가구 모두가 마을을 이룰 날도 멀지 않았다.

이외에도, 귀농귀촌인들이 6개월에서 최대 2년까지 머무르며 집에 대한 걱정을 덜어줄 귀농인의 집도 현재 13개소가 운영 중이다. 올해 2개소를 산동금지면에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 귀농귀촌 멘토링은 역시 남원!

한편 남원시는 귀농멘토시티남원을 표방하며,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에 잘 뿌리내릴 수 있도록 2016년부터 귀농귀촌 멘토 컨설팅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이에 귀농귀촌인들이 갑작스런 농촌생활에 대한 적응, 이웃과의 마찰 등 여러 요인들로 유턴하지 않도록 귀농분야 5, 귀촌분야 2명 총 7명의 멘토 들이 월 15건의 상담을 각각 진행, 정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 2016년도부터 제정해 온 귀농귀촌인의 날을 통해 해마다 우의와 결속력을 다지는 한편, 마을환영회 등을 통해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특별히 올 8~9월까지 사매, 이백, 송동, 인월 등지에서 열린 마을이장교육과 정책설명회는 동시에 진행하면서 파급력이 높아져 총 1500명이 참가하는 등 예비귀농귀촌인들과 원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밖에 주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재능기부단동아리를 지원하는 등 주민유대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운영, 귀농귀촌인들의 정착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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