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고흥군, 다목적 정화선“청정고흥호”운항 개시
[고흥] 고흥군, 다목적 정화선“청정고흥호”운항 개시
  • 한국농수산TV
  • 승인 2019.12.10 02: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양쓰레기 정화, 해양오염, 적조, 재난 등 각종 상황에 신속 대응

[한국농수산TV] 고흥군(군수 송귀근)125일 해양쓰레기 수거 운반, 적조 방제 작업 등 다목적으로 활용코자 청정고흥호운항을 개시하였다.

청정고흥호는 총 57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조됐으며, 주요 재원은 총톤수 15, 승선정원 5, 900마력 디젤엔진 1기를 장착하여, 최대 속력은 20노트(37km/h)까지 가능하다.

해안선 745km230개 도서를 끼고 있는 고흥군에서는 그동안 자체 보유 정화선이 없어 차량 접근이 어려운 도서나, 해안가의 해양쓰레기 처리 시 장비 임차비 등 많은 비용이 발생하고, 신속한 해양쓰레기 처리에 어려움이 있어, 해양쓰레기 제로화 추진의 일환으로 청정고흥호를 건조하였다.

고흥군에서는 청정고흥호가 득량만 등 고흥의 청정해역 보존은 물, 해양 오염, 적조 및 재난 발생 등 각종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다목적 정화선으로서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