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기영농 지원위한 농가편의 도모
[한국농수산TV 박경자 기자]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12일 장거리로 인한 농기계 임대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분소를 용방면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내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소 설치로 광의, 용방, 산동 등 구례 서북부 지역 농업인들의 농기계 임대 사용이 편리하고 저렴하게 임대할 수 있어 적기 영농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구례군은 농가의 농기계 구매에 따른 부담을 덜어주고 농업의 기계화 비율을 높이기 위해 2009년부터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56종 318대 농기계를 갖춰 임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쌀 수급 안정을 위한 논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을 신청한 농업인들을 위해 콩 전용 파종기를 지원하였고, 내년에는 콩 수확기를 추가 구입하여 임대할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 “농촌인력은 줄고, 고령화가 가속되는 농업현실에서 농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농업의 기계화가 절실하다.”며 “농업인들의 임대농기계 사용에 따른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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