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곡성군, 친환경농산물 공급 곡성농협과 옥과농협 선정
[곡성] 곡성군, 친환경농산물 공급 곡성농협과 옥과농협 선정
  • 박경자 기자
  • 승인 2020.02.11 2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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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개교 대상으로 6억 6천만원 규모 친환경 공급키로

[한국농수산TV 박경자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난 10일 학교 무상급식 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친환경농산물 공급업체로 곡성농협과 옥과농협을 선정했다.

  학교 무상급식 지원사업은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일반 농산물을 친환경농산물로 대체하기 위한 구입차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보육시설,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34개교를 대상으로 총 6억 6천만원 규모의 친환경 농산물을 현물로 공급할 계획이다. 

  곡성군청 소통마루에서 진행된 심의회에는 곡성군의회, 교육지원청, 학부모 대표, 급식단체, 생산자 대표 등 소속 위원들이 참석했다. 심의 결과 쌀 공급업체로는 곡성농협, 부식 공급업체로는 옥과농협이 선정됐다. 심의회는 친환경 축수산물, 유기가공식품, 도지사 품질인증 제품 등에 대해서는 사업비 내 30%이내로 공급하도록 허용했다.

  위원장인 오송귀 부군수는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공급은 청소년들의 건강을 뒷받침하는 것이므로 안전한 먹거리를 학생들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역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와의 계약재배를 확대해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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