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안전 농산물 생산, 토양검정으로 시작하세요
[남원] 안전 농산물 생산, 토양검정으로 시작하세요
  • 한국농수산TV
  • 승인 2020.02.12 23: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농수산TV]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나상우)에서는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고 양질의 토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농업인에게 2월부터 무료 토양검정을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토양검정은 토양시료()의 산도, 전기전도도, 양이온, 유기물, 유효인산, 규산 등 토양의 이화학 성분을 분석해 필지별 적정 시비량을 처방하고 토양 개량 방법 등을 알려주는 영농 서비스이다.

토양검정을 원하는 농업인은 비료나 퇴비를 주기 전에 실시하는 것이 좋으며, 시료 채취는 해당 필지 56곳 지점의 토양에서 12㎝의 표토를 걷어낸 뒤, 논이나 밭은 15(과수는 30cm) 깊이의 흙을 채취 후 이를 골고루 섞어 그늘에서 건조한 다음 체에 걸러 500g 정도의 고운 흙을 봉투에 담아 농업기술센터나 농업인상담소로 가져오면 된다.

토양검정기간은 시비처방서 발급까지 약 2주 정도 소요되며, 시비처방서는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토양검정을 적극 활용하여 비료와 퇴비의 과다 살포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토양검정과 관련된 문의는 남원시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계(063-620-8032)로 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