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남원시, 양파·마늘 월동 후 관리 현장지도 총력
[남원] 남원시, 양파·마늘 월동 후 관리 현장지도 총력
  • 김해리 기자
  • 승인 2020.02.18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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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양파 웃거름 시용 등 생육관리 지도 강화

[한국농수산TV 김해리 기자]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나상우)에서는 마늘·양파 농가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웃거름 시용 등 월동 후 마늘 양파에 대한 포장관리 요령 등 농가 지도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올해 겨울은 예년에 비해 높은 기온과 잦은 강우가 지속되어 식물체 웃자람, 병해충 조기 발생, 습해 등이 우려되므로 노균병, 잎마름병 등 조기발생에 대비하여 생장조절을 위해 질소질 비료 등 웃거름 시기를 1주일 정도 늦추고 나누어 시비토록 하며, 급작스런 한파를 대비 피복재 제거 시기를 한파 이후에 벗기는 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흑색썩음균핵병, 잎마름병, 녹병 등의 주요 병해충 예방을 위해 조기에 방제에 힘쓰고 추대, 2차생장 및 분구 발생 등으로 상품성이 저하되므로 생육이 과다하지 않도록 웃거름 양을 경감해서 시용해야 한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원예작물 담당자는 기상변화에 따라 마늘양파 등 월동채소에 대한 상품성 저하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면밀한 관리가 필요한 만큼 주산지를 중심으로 현장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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