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최종 선정!!!!!!!!!
[군산시] “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최종 선정!!!!!!!!!
  • 박경자 기자
  • 승인 2020.07.28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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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여 노력의 결실, 군산 경제 재도약의 새 희망을 쏘다-

[한국농수산TV 박경자 기자] 군산시가 강소연구개발특구에 최종 선정되며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 관련 산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군산시는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분야의 기술사업화와 새만금 산업단지 등 우수한 배후여건을 활용한 연구개발특구 지정을 통해 제2의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군산시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9, 7개 시(광역)의 지정 요청서* 접수 이후 8개월간의 전문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27일 개최된 제34차 연구개발특구위원회에서 군산을 포함 6곳의 강소특구 지정을 최종 심의 의결했다.

* 울산(울주), 충남(천안·아산), 전북(군산), 경북(구미), 서울(홍릉), 전남(나주), 경남(양산)

강소특구는 우수한 혁신역량을 갖춘 기술핵심기관(대학, 연구기관 등) 중심으로 소규모·고밀도의 집약공간을 R&D특구로 육성하는 새로운 연구개발특구 모델이다.

강소특구로 지정되면 국비 R&D 자금지원 입주기업 법인세·소득세 등 감면 인허가 절차 간소화 각종 개발 부담금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융복합 창업 생태계 조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효과도 함께 기대할 수 있게 된다.

도내 수출의 40%를 차지하는 군산시는 대기업 공장의 잇단 가동 중단과 폐쇄로 어려움을 겪자 R&D 기반의 강소특구 지정이 절실하다고 판단하고 발 빠르게 T/F팀을 구성하여 대응논리를 개발하는 등 특구 지정을 위한 발판을 착실하게 준비했다.

특히 지난 2018년 전국 최초로 전담조직인 강소특구계를 신설하는 한편 특구법에 따른 첨단기술기업 지원 특례 조항에 대한 조례 개정을 완료하였으며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R&D 기반의 제조업 혁신성장 생태계를 조성 등이 특구 지정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산 강소특구의 강점은 전기차 분야의 우수 기술 역량과 국내 최고 수준의 대규모 실증연구단지, 기업 유치가 용이한 장기 임대용지를 보유하고 있어 전기차의 육성(개발-시험-양산)의 최적의 장소이다.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가 특화분야인 군산 강소특구가 지정됨에 따라 전북도, 새만금개발청, 군산시가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역점 추진하고 있는 군산-새만금 전기차 클러스터 조성에도 한층 더 탄력이 가해질 전망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민선 7기 취임과 동시에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 내 혁신주체와 장시간 고민하고 그 해답을 찾은 게 강소특구 지정 추진이다. 모처럼 군산시민에게 찾아온 희망의 메시지가 헛되지 않도록 특구 운영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과학기술기반의 혁신성장을 통해 탄탄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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