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군민 대상 수산물 교육 통해 명품화 이끈다
고창군, 군민 대상 수산물 교육 통해 명품화 이끈다
  • 한국농수산TV
  • 승인 2019.03.14 11: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일부터 고창갯벌 주민학교..지주식 김, 바지락, 천일염, 새우, 풍천장어 특성 등 교육
-“고창갯벌에서 나오는 수산물 품질향상과 전문 마케팅 통해 명품화 이끌 것”

고창군(군수 유기상)이 오는 20일부터 갯벌의 소중한 가치를 공감하고 고창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브랜드화를 위한 ‘고창갯벌 주민학교’를 연다.

‘람사르고창갯벌센터’에서 진행하는 ‘2019년 고창갯벌 주민학교’는 지주식 김, 바지락, 천일염, 새우, 풍천장어 등 고창의 대표적인 수산물의 청정 생산 기술, 산지가공, 유통, 마케팅 등 어민들에게 꼭 필요한 주제를 선정해 고창 수산물의 고급 브랜드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주민학교는 ▲친환경 김 생산기술과 판매활성화 방안 ▲고창 바지락의 현황과 브랜드 만들기 ▲스마트팜 기법을 이용한 청정 천일염 산업 활성화 ▲고창 새우 양식의 현황과 친환경 양식 ▲풍천장어 HACCP인증 도입 방안 등을 주제로 강연, 간담회, 견학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오는 20일 새내기 배움터(개강식)와 지주식 김 양식 교육을 시작으로 바지락(3월21일), 천일염(9월26일), 새우(9월27일), 장어(10월17일) 순으로 진행되며 고창군 어업인과 고창갯벌과 어업에 관심이 있는 주민 누구나(80명 선착순)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 문의 및 참가 신청은 람사르고창갯벌센터(063-560-2638~40)에서 진행한다.

고창군 관계자는 “고창 갯벌에서 나오는 수산물의 품질을 높이고, 이를 효과적으로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는 방안 등이 논의된다”며 “주민 공감대 형성을 바탕으로 모두가 살기 좋은 고창 갯벌 만들기의 시발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