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순천시, 퇴원환자에 지역 생산 식사재로 건강한 먹거리 제공
[순천시] 순천시, 퇴원환자에 지역 생산 식사재로 건강한 먹거리 제공
  • 박경자 기자
  • 승인 2021.04.04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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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사회 통합돌봄 가가호호 도시락배달로 돌봄 네트워크 구축-

[한국농수산TV 박경자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325일 농업회사법인 순천로컬푸드()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하나로 건강식사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순천시는 20199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전남에서 유일하게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퇴원 후 돌봄이 필요한 노인, 장애인 등이 원래 살던 곳에서 거주하면서 주거·보건의료·요양돌봄의 통합 서비스를 제공받는 사업이다.

이 중 가장 선호도가 좋은 건강식사지원사업은 퇴원 후 회복이 필요한 돌봄 대상자에게 순천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신선한 농축수산물을 사용하여 양질의 먹거리를 제공하여, 농촌경제의 자립과 순천시민의 건강한 먹거리를 보장하는 공공의 목표를 가지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조미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으며, 저염·저당의 개별 맞춤식을 제공하여 대상자의 회복을 돕고, 더 나아가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돌봄 대상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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