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무안군, 고구마 가공 활성화 위한 네트워크 회의 개최
[무안군] 무안군, 고구마 가공 활성화 위한 네트워크 회의 개최
  • 박경자 기자
  • 승인 2021.06.22 13: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농가, 가공업체 간 협력체계 강화 및 판매 확대 방안 논의 -

[한국농수산TV 김해리 기자]무안군(군수 김산)과 무안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단장 김명진)은 지난달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고구마 농가와 가공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구마 가공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관련 가공인력 양성과 역량강화 사업 추진실적에 대한 보고와 함께 고구마 생산제품 홍보·판매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고구마로 높은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기존의 원물 판매에서 가공제품 위주의 판매로 전환하기 위한 농가, 가공업체 간 네트워크 강화에 합의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맞춰 제품홍보를 위한 라이브 커머스 활동도 적극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김명진 단장은 오늘 회의는 가공업체와 고구마 농가가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새로운 의견을 제안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앞으로도 이러한 자리가 자주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고구마로 높은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원물이 아닌 가공식품화를 통한 지속적인 판매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구마 가공산업이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무안군 관내 고구마 가공업체는 14곳으로 막걸리, 찹살떡, 동결건조분말 등 다양한 완제품과 반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새로운 제품 생산을 위한 연구개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