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국제농업박람회 100일 앞…비즈니스 박람회 속도
[전라남도] 국제농업박람회 100일 앞…비즈니스 박람회 속도
  • 김창옥 기자
  • 승인 2021.07.17 08: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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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꿈꾸는 스마트농업’ 성공 개최 기원 업무협약․홍보대사 위촉-

[한국농수산TV 김창옥 기자] ()전남국제농업박람회(이사장 김영록)16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2021 국제농업박람회’ D-100을 즈음해 비즈니스 박람회로서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식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2021 국제농업박람회는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농업종합박람회다. 농업의 생산-가공-유통-소비단계별 관련 산업이 함께 어우러지는 농업축제다.

특히 기후 온난화와 코로나19에 따른 식량주권의 위기 속에서 한국농업의 세계적 경쟁력이자 케이푸드(K-Food)의 원천인 전남 농축산물의 뛰어난 품질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해외 판로를 확대개척하기 위한 행사로, 2012년부터 5회째 국제행사로 개최하고 있다.

업무협약에서 농협중앙회와 국제농업박람회는 전남 농업·농촌의 발전에 공동으로 협력키로 했다. 농축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한 1천억 원 규모의 농축산물 구매약정과 박람회 관람객 유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13천만 원 상당의 입장권 구매약정을 했다.

또한 전남의 새로운 소득 작물 육성 및 협력사업 등 상호 합의한 공동 발전 방안에 대해 두 기관이 적극 협력키로 했다.

2021 국제농업박람회의 마스코트이자 대표 얼굴인 홍보대사엔 트로트 가수 배아현을 위촉했다. 배아현은 2015년 데뷔한 트로트 가수로 데뷔 초부터 리틀 주현미라 불리며 나이답지 않은 뛰어난 실력과 원숙한 표현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김영록 도지사는 올해를 스마트농업 원년으로 삼은 만큼, 100일 앞으로 다가온 2021 국제농업박람회를, 농업이 전통 산업을 넘어 첨단기술서비스 산업으로 도약했음을 알리고 미래 첨단 농업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로 꾸미겠다그동안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은 농산업 관련 업체에 최상의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철저한 방역으로 가장 안전한 박람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5회 연속 국제행사로 치르는 2021 국제농업박람회는 1021일부터 31일까지 11일간, 나주 산포면에 있는 전남도농업기술원 일원에서 열린다.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 미래를 꿈꾸는 스마트농업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최첨단 스마트농업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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