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삼식이보단 요섹남이 되고싶어요”
[강진군] “삼식이보단 요섹남이 되고싶어요”
  • 박경자 기자
  • 승인 2021.11.05 2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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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부부요리교실, 남성요리교실 품평회 열려

[한국농수산TV 박경자 기자] 강진군은 지난 28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부부 요리교실과 남성 요리교실 품평회를 가졌다.

요맘때, 건강을 지키는 강진 레스토랑사업으로 건강한 밥상아, 강진 건강을 부탁해‘ ’부부의 단짝 로맨스‘ 2가지 요리 교실을 928일부터 한달간 여성회관 조리실에서 5회씩 야간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이날 품평회는 요리교실 슬로건에 맞춰 조리하기 쉬운 생활 요리와 가족을 위한 별식을 배우고 직접 만들어 보고 품평회와 시상식을 가졌다.

이승옥 군수는 가족 구조의 변화로 부엌이 여성만의 공간인 시대는 갔다. 이번 요리교실에 참여한 남성들은 가족문화의 새흐름을 알고 빠르게 대처하는 분들같다앞으로도 요리교실에서 배운 레시피로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프랑스인 로익팀은 요리를 배우면서 자연스럽게 좋은 식재료 고르기부터 건강한 조리법까지 배워간다요리교실에서 배운 요리법으로 아내의 일도 덜어주고 가족의 건강을 책임지는 아빠가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또 참여자 김재표씨는 아내에게 삼시세끼 식사를 챙기게 하는 부담되는 삼식이보다는 내가 만든 요리로 아내와 함께하는 시간을 만드는 요섹남으로 거듭나겠다며 포부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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