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임실군, 반려동물 특화…오수 제2농공단지 분양 본격화
[임실군] 임실군, 반려동물 특화…오수 제2농공단지 분양 본격화
  • 김해리 기자
  • 승인 2022.02.18 1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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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용품 제조업 등 산업시설용지 109,754㎡(3만3천평) 입주기업 모집 돌입
투자보조금, 교통접근성 등 다양한 혜택‧인프라 갖춰, 반려동물산업 클러스터 구축 탄력

[한국농수산TV 김해리 기자] 임실군은 오수면 금암리에 조성 중인 오수 제2농공단지내 산업시설용지 20필지 109,754(33천평)에 대해 최근 분양공고를 시작으로 반려동물 특화산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도할 오수 제2농공단지 입주기업 모집에 본격 돌입했다.

오수 제2농공단지는 지역 특화산업을 한층 발전시켜 줄 기업 투자유치를 이끌 핵심 대상지로 반려동물 관련 지역특화단지와 일반농공단지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20217월 조성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현재 공정률은 50%에 달하는 등 올 6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군에 따르면 분양 예정가는 91770/(평당302840)으로 인근 산단에 비해 분양가가 저렴한 편이다.

농공단지에 입주할 수 있는 업종은 특화단지에는 반려동물용품 제조업이, 일반단지에는 식료품 제조업 1차 금속제조업 비금속제조업 금속가공제품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기타 제품제조업 등 폐수 배출시설과 특정 대기오염물질 배출 업체를 제외하면 대부분 가능하다.

입주기업은 투자 및 고용 규모에 따라 도와 군의 투자 보조금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수 있다.

입지 여건 또한 순천-완주 간 고속도로 및 오수역까지 5분 거리에 위치해 교통 접근성 및 면 소재지와도 밀접해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앞서 군은 지난해 기업 투자유치 지원 규모를 상향 조정하는 내용을 담은기업유치 및 투자촉진 조례개정안을 공포한 바 있다.

농공단지 조성공사가 마무리되면 지난해 8월 문을 연 오수 펫추모공원과 함께 군의 오수 펫추모공원 기반 구축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심 민 군수는오수 제2농공단지는 도내 산업단지와 비교하여 합리적인 분양가격과 다양한 지원 혜택으로 입주업체의 부담을 최소화했다미래 10대 전망 산업인 반려동물 클러스터 구축사업과 연계하여 반려동물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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