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신안군 무료 봉사 볍씨 온탕소독 농민 대 만족
[신안군] 신안군 무료 봉사 볍씨 온탕소독 농민 대 만족
  • 박경자 기자
  • 승인 2022.03.30 22: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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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볍씨소독 현장 기술지원으로 농업환경 보존 一石二鳥 -

[한국농수산TV 박경자 기자] 신안군은 벼 종자로 전염되는 키다리병 등을 사전에 예방하여 고품질 쌀을 생산하고 농가 경영비 절감과 농촌일손을 돕기 위해 13개 읍면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볍씨 온탕소독 무상 운영을 실시한다.

이번 볍씨 온탕소독 운영은 328일부터 610일까지 운영할 계획이2021년도 볍씨 온탕소독 지원 농가는 1,300농가 283톤의 볍씨를 소독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더 많은 농가가 이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볍씨 온탕소독은 물 온도 60℃에 벼 종자를 10분 동안 담근 후 찬물에 식혀 소독하는 방법으로 종자로 전염되는 키다리병을 약제를 사용하지 않고 병해충을 사전에 예방하는 친환경 종자소독법이다.

지도읍의 한 농가는 군에서 온탕소독기를 설치 무상 운영으로 농가의 일손도 덜고 벼 수확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신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행선)친환경 볍씨소독 기술보급과 함께 볍적정량 파종, 적기 모내기 등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하였고, 지난해에 전국 농기계임대사업소 평가 결과 우수 시군에 선정돼 2022년도 사업비 2억을 확보로 신기종 임대 농기계 구입하여 증가하는 임대 농가의 경영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의견수렴에 귀 기울여 신기종 임대 농기계 확대 보급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안군은 벼농사 친환경 재배 면적이 전남에서 가장 많은 3,091ha로 친환경 농업을 선도하는 군으로서 국제 농업환경과 국내 소비자 건강 증진, 생산자의 소득 보장, 자연생태계 보존을 실천하여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는 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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