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 완도 전복 홍보대사에 이어 전복 광고 모델로 활동
[한국농수산TV 김홍범 기자] 전남 완도군은 대표 특산물인 전복 소비 촉진을 위해 광고 모델로 가수 영탁을 발탁했다.
군 관계자는 가수 영탁의 특유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가 면역력 강화와 건강 대표 식품으로 손꼽히는 전복 콘셉트와 잘 어울려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영탁을 광고 모델로 한 전복 광고는 4월부터 주요 언론사 및 홈페이지 배너 광고, 옥외 전광판, 완도군 농수특산물 중계 쇼핑몰인 ‘완도군이숍’ 쇼핑몰 메인 광고 등을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영탁은 지난 2월 10일 신곡 ‘전복 먹으러 갈래’ 발매 후 완도군 전복 홍보 대사로 위촉되었으며, TV·라디오 정보 및 예능 프로그램에 연달아 출연하여 완도의 매력뿐만 아니라 전복을 알리는 등 완도 전복 홍보대사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영탁이 전복 홍보대사로 위촉되고 신곡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완도군이숍의 전복 판매량이 전년 동기간 대비 466%가 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매년 4∼5월 전복 홍수 출하 시기에는 전복이 높은 품질임에도 불구하고 대량 출하로 인한 소비 부진과 가격 하락 등으로 어업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는다”면서 “전복 홍수 출하 시기에 맞춰 영탁 전복 홍보대사 기념 온라인 할인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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