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무안 농업인 그룹 예농, 남궁농원 선진지 견학 실시
[무안군] 무안 농업인 그룹 예농, 남궁농원 선진지 견학 실시
  • 김홍범 기자
  • 승인 2022.04.15 0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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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활력플러스사업 지원으로 회원 확대, 문화 영역 확장 모색

[한국농수산TV 김홍범 기자] 무안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의 무안 농업인 그룹 예농(대표 김현희)은 최근 액션그룹 역량강화 교육을 위해 해남군 남궁농원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2017년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고구마 농부들을 중심으로 활동을 시작한 예농은 회원 상호간 활발한 교류활동을 해왔으며, 2018년부터는 남성중창단을 결성해 지역행사와 복지시설 등에 다양한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예농은 2021년 정식으로 무안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 액션그룹으로 승인됐고 역량강화 교육 공모사업에도 선정됐으며, 무안 고구마와 문화를 사랑하는 지역민이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도록 활동 범위를 넓혀가는 중이다.

이날 예농 회원 12명은 남궁농원(대표 남궁기동)을 방문해 고구마를 국산품종을 중심으로 육묘하는 시설과 수확한 고구마의 아물이(큐어링) 처리와 판매를 위한 저장시설을 둘러봤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경비를 줄이기 위해 피복을 하지 않고 재배하는 기술 등에 대해 회원들이 질문하는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암반 등 지형을 활용해 토굴에 저장하는 방식과 대해서는 인위적인 시설이 아닌 자연을 활용한 저장방법에 대한 회원들의 반응이 컸다.

이진희 농정과장은 선진지 견학이 농업 신기술 학습에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이러한 기회를 자주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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