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담양군수 후보 ‘이병노’(더불어민주당)후보,,,,,,확정!!!!!
[담양군] 담양군수 후보 ‘이병노’(더불어민주당)후보,,,,,,확정!!!!!
  • 박경자 기자
  • 승인 2022.05.09 15: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농수산TV 박경자 기자] 6월 1일 담양군수 선거에 이병노 전 담양군 자치혁신국장이 민주당 담양군수 후보로 확정됐다.

이병노 민주당 후보는 지난 5~6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59.62%를 획득, 최화삼 예비후보를 9.3%차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민주당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지난 7일 오전 “권리당원과 일반인을 50대50의 비율로 반영한 국민참여 경선 결과 이병노 후보가 59.62%, 최화삼 후보가 50.32%의 득표율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처럼 이병노 후보는 권리당원과 일반인의 고른 지지와 정치신인 20% 가산점에 힘입어 민주당 담양군수 후보로 우뚝 서게 됐다.

이병노 후보의 승리는 민주당 경선 막바지까지 지속된 경쟁자들의 치열한 네거티브 공세는 물론 경선을 불과 하루 남겨 놓고 돌출된 단일화변수를 극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이병노 후보는 경선과정에서 행정전문가답게 농업·복지·보건·교육·경제·문화·관광 등 군정 전반에 걸친 탄탄한 공약을 발표하는 등 담양의 미래 비전을 꾸준히 선보이는 차별화 전략으로 유권자들의 표심을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또 경쟁자들에게 ‘원칙과 정도를 지키는 아름다운 경선’을 요청하는 등 대인배의 면모도 보여 유권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특히 “만에 하나 경선에 패배하면 본선 후보 사무실 문지기라도 되어서 우리 당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분골쇄신하겠다”며 “경선이 끝나면 힘을 합쳐 새롭고 행복한 담양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경쟁자들에게 제안해 당원과 군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경선 결과가 발표된 이날 이병노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는 지지자들이 운집해 경선결과를 초조하게 기다리다 승전보 소식에 환호성을 지르며 부둥켜안고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등 기뻐했다.

이병노 민주당 군수후보는 “끝까지 경선과정을 함께 한 최화삼 후보님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향후 본선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최 후보의 좋은 공약을 적극 수렴해 지지하신 유권자들의 마음을 헤아리겠다”는 화합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병노 민주당 후보는 “이번 경선을 거울삼아 본선에서도 네거티브가 아닌 정책대결로 군민들의 선택을 받겠다”며 “본선에서도 승리해 나 자신이 군수라기보다는 군민 여러분 모두가 군수라는 생각으로 군정을 잘 살펴 군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병노 민주당 군수후보는 금성면 봉황리 죽림마을 출신으로 1980년 공직에 첫 발을 디딘 이후 담양군 금성면장, 농식품유통소장, 자치행정과장, 투자유치단장, 주민복지실장, 담양군 초대 자치혁신국장을 역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