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TV 김홍범 기자]임실군 청웅면이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청웅면 갈담천 1.5km에 대하여 하천 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준설작업은 여름철 집중호우 시 주민들의 수해 피해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민가와 인접해 재해위험이 큰 구간에 퇴적토 및 잡목 등을 제거하여, 집중호우 시 통수단면 확보로 원활한 유수 흐름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하천(제방) 부지 내 무단 점유, 경작행위 및 하천 유지관리에 지장이 되는 행위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계도할 계획이다.
구고마을 주민 김모 씨는“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폭우 등으로 인한 피해 증가가 우려되었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하천 본래의 기능이 향상되어 저지대 침수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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