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완도산 애플망고 본격 출하, 맛과 향 뛰어나 인기
[완도군] 완도산 애플망고 본격 출하, 맛과 향 뛰어나 인기
  • 김홍범 기자
  • 승인 2022.06.19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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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도 20브릭스(Brix), 7월까지 수확, 올해 예상 생산량 3톤

[한국농수산TV 김홍범 기자] 전남 완도군에서 기후 변화에 대응해 신 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아열대 과수 애플망고가 본격 출하되고 있다.

완도군은 지난 2018아열대 과수 재배 기반 조성 사업으로 32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군외면 신학리 일원에 하우스를 신축하고 애플망고 재배를 시작했다.

현재 약 900평에 애플망고 300주를 재배하고 있으며, 6월부터 7월까지 두 달간 약 3톤을 수확할 예정이다.

열대 과일의 여왕이라 불리는 애플망고는 달콤한 맛과 향,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특히 자연 상태에서 완숙시켜 수확한 완도산 애플망고는 덜 익은 것을 수확해 운송 과정 중 숙성되는 수입 망고와는 맛이 비교 불가다.

완도산 애플망고는 당도가 평균 18브릭스(Brix), 최고 20브릭스(Brix)에 달해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3kg(망고 7~10)1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완도군농업기술센터 이복선 소장은 앞으로 애플망고 재배 농가를 확대하고, 기술 이전뿐만 아니라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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