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임실군, 농산물 활용 전략 식품 잇단 출시“믿고 산다”
[임실군] 임실군, 농산물 활용 전략 식품 잇단 출시“믿고 산다”
  • 김홍범 기자
  • 승인 2022.06.19 1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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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아람‧옻땡큐 자체브랜드 소비자 공략…브랜드파워 높이며 소비자 공략
청매실‧옻활용 제품 잇단 출시, 판매망 확대, 부가가치 창출‧농가소득 증대

[한국농수산TV 김홍범 기자] 임실군은 ()임실치즈앤식품연구소(이하 연구소)와 함께 약용작물을 활용한 자체브랜드인임실아람옻땡큐관련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 유통망 확대 등 브랜드파워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먼저 임실아람 브랜드로 첫 런칭된 제품은 군에서 직접 키운 청매실만으로 만든 매실청을 활용한 스틱과 콜라겐 젤리다.

이들 제품은 단맛이 강하지 않아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절찬리 판매 중이다.

대부분의 매실청은 개봉 후 발효가 진행되고 발효가 더 진행되면 알코올이 생성되는데 임실 매실 제품은 한 포씩 포장돼 알코올 없이 마실 수 있다.

옻 관련 제품을 모두 통칭하는 브랜드인옻땡큐제품은 옻막걸리와 옻육수(3), 옻진액 등 세종류다.

이 제품들은 지속적으로 재생산하여 판매 중이며, 옻 육수는 마니아층이 형성되어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늘고, 판매처도 확대되고 있다.

이들 제품은 현재 임실농협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 직매장(오수휴게소),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푸드마켓, 익산 원예농협 하나로마트, 진안 농협, 온라인(우체국 쇼핑몰, 소셜커머스 등)에서 판매 중이다.

특히 올해에는 지역특화식품 고도화사업의 일환으로 연구소 부지에약용작물 상품화 생산시설이 증축될 예정으로 하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연구소 전문인력을 통해 농가, 단체, 업체 등 먹거리 관련 조직들이 안전한 가공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제품개발부터 시제품 생산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지역 약용작물을 활용해 건강하고 맛도 좋은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식품산업 육성에 발 벗고 나서겠다농식품 가공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임으로써 생산 면적을 확대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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