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광양시, 원예산업 5개년 발전계획 수립 추진, 협의회 개최
[광양시] 광양시, 원예산업 5개년 발전계획 수립 추진, 협의회 개최
  • 김홍범 기자
  • 승인 2022.08.0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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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예산업 발전 방향과 생산·유통 통합 수준 강화방안 모색 -

[한국농수산TV 김홍범 기자] 광양시는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해 원예산업을 집중 육성하고자 2023~2027(5개년간) 원예농산물의 생산과 유통의 통합을 강화하는 광양시 원예산업 발전계획을 수립한다.

기존의 원예산업발전계획(2018~2022)은 원예농산물의 생산, 유통, 마케팅을 아우르는 실질적인 지역 협의체를 구성·운영하는 한편 농가를 지역조합이나 농업법인 등의 산지 조직으로 육성해 공동선별·출하, 통합마케팅 등이 가능하도록 산지 유통조직을 체계적으로 정비했다.

새로운 원예산업발전계획(2023~2027)은 기존의 원예산업 발전계획과 과수산업 발전계획을 통합하고, 생산자조직(농협, 농업법인)의 농산물 취급 비중을 높여 더욱 조직화하고, 생산과 유통의 통합수준과 품목 전문성을 강화해 시장 대응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는 이와 관련해 지난 4일 농업인, 연합사업단 및 지역 농협 등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내실 있는 원예산업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원예산업발전협의회를 개최해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서영동 마케팅전략팀장은 농업 생산 여건의 어려움과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의 소통과 긴밀한 협조가 더욱 필요한 시기다, “농민을 비롯해 관련 기관단체와 긴밀히 협의해 원예산업 발전과 농가의 실질적 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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