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강진우시장, 전국 송아지 공급기지로 우뚝!
[강진군] 강진우시장, 전국 송아지 공급기지로 우뚝!
  • 김홍범 기자
  • 승인 2022.08.3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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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원 군수 우시장 방문, 한우산업 비전 밝혀

[한국농수산TV 김홍범 기자] 강진원 강진군수가 29, 한가위를 앞두고 한우 전자경매 대목장을 찾아, 출하농가를 격려하고, 축협·한우협회 등 관련 단체 임원과 한우 시장 현안 문제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진원 군수는 출하에 참여한 한우 사육농가 및 우시장 종사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한우 가격과 농가의 애로사항을 장시간 동안 청취했다.

강 군수는 한우 품질향상에 전력을 기울여 ‘1등급 이상 출현율 향상생산비 절감으로 농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사료값 상승 등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강진군은 민선 8강진한우 명품 Top 브랜드 육성을 위해 맞춤형 한우 개량, 생산비 절감, 강진한우 명품화, 직거래 활성화 등 한우산업 4대 핵심 분야를 설정해, 역점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를 위해 단계별로 평균 등급율 향상(1등급 75% 이상) 평균 생산비용 절감(20% 이상) 강진착한한우 명품화-송아지 브랜드화 투트랙(Two Track) 육성 온라인 직거래 판매 활성화를 제시하고, 강진 한우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황인준 환경축산과장은 앞으로 사료값 상승과 개체증가로 인한 가격 하락 등 위기에 대비해 강진군 한우개량 통합협의회 운영으로 등급율을 향상시키고, 한우협회 등 관련 단체와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신규사업 발굴 추진 등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 한우 사육규모는 1,197농가, 4만 두로 6년 전 대비 33% 증가했으며, 이 날 강진우시장 거래 두 수는 총 269두로 암송아지 25, 수송아지 104, 임신우 16, 비육우 124두가 성황리에 거래됐다. 매년 강진군 우시장은 15,000두 이상 거래되며, 송아지는 6,000 두 이상 경매가 이뤄져 전남 최대 규모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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