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무주군, 고품질 겨울딸기 생산 위해 꽃눈분화 검경 서비스
[무주군] 무주군, 고품질 겨울딸기 생산 위해 꽃눈분화 검경 서비스
  • 김홍범 기자
  • 승인 2022.08.31 22: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딸기농가 대상 ‘꽃눈분화’ 검경 서비스 추진

​​​​​​​- 현미경 검사 통해 적절한 딸기 정식 시기 판별

- 9월 15일까지 딸기묘 무작위 뽑아 농업기술센터 소득작목팀 방문

- 수확량으로 이어져, 정식 전 ‘꽃눈분화’ 확인이 중요,

[한국농수산TV 김홍범 기자] 무주군이 사계절 딸기 생산이 가능한 무주군이 고품질 겨울딸기 생산을 위해 딸기 꽃눈분화검경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꽃눈분화는 식물체의 영양조건과 온도, 일조 등이 알맞은 조건으로 충족되면 꽃눈이 형성되는 것으로 현미경을 이용한 검사를 통해 적절한 딸기 정식 시기를 판별할 수 있다.

꽃눈분화검경을 원하는 농가는 오는 915일까지 건강한 딸기묘 4~5주를 무작위로 뽑아 무주군농업기술센터(소득작목팀)를 방문하면 꽃눈분화진행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기술연구과 소득작목팀 이학재 팀장은 꽃눈분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딸기를 정식할 경우 영양생장은 과다해지고 꽃눈 형성은 늦어져 수확시기가 1~2개월 정도까지 늦어질 수 있다라며 이는 수확량 저하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정식 전 꽃눈분화 확인이 굉장히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은 딸기육묘를 재배해 정읍과 임실, 삼례, 논산 등 전국 딸기 재배단지에 공급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는 고랭지 여름딸기 재배를, 2017년부터는 겨울딸기 재배를 시작해 주목을 받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