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논산시,,기후변화에 촉각 곤두세우는 논산 농업
[논산시] 논산시,,기후변화에 촉각 곤두세우는 논산 농업
  • 김홍범 기자
  • 승인 2022.11.2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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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TV 김홍범 기자] 충청남도 논산시농업기술센터가 24일 연산면과 부적면에 소재한 2곳의 농가 현장에서 2022년도 ‘과수분야 농업 신기술 시범사업 평가회’를 열었다.

이날 평가회에는 시범사업 추진 농가 및 과수 농업인 연구회원 등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 기상 대응 과수 안정생산 환경 개선 △시설과수 열 관리 효율화 환경 개선 △핵과류 열과 개선을 위한 비가림 △아열대 작물(만감류) 유통 활성화 등 시설포도ㆍ만감류 과수에 적용된 4종의 시범사업을 대상으로 성과분석이 이뤄졌다.

평가회 참석자들은 최근 빈번한 이상 기상에 대응할 수 있는 과수원 온도 조절 시스템 모델을 구상하는 동시에 아열대 작물 재배를 위한 기반 조성 방안에 관해 자유로운 토의를 펼쳤다. 토의 이후에는 질의 응답과 설문조사 순서가 이어졌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노지 과원 농가는 저온피해 극복 기술을, 시설 과원 농가는 고온ㆍ연작장해 경감 기술 등에 깊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범사업에 임해주신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평가회를 통해 모인 결과와 의견을 바탕으로 농가 현장에 실질적으로 보탬이 될 사업들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건전한 작물 생육법과 병충해 예방 기술을 습득해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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