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무주군, 귀농·귀촌 지원 인구유입에 총력
[무주군] 무주군, 귀농·귀촌 지원 인구유입에 총력
  • 김홍범 기자
  • 승인 2022.12.30 2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업비 8억여 원 투입해 귀농·귀촌 건축설계비, 창업활동 지원 등 펼쳐
- 수시로 교육 및 간담회 갖고 무주 정착을 위한 의지 이끌어 내
- ‘도시민 무주 정착 위해 자립 지원과 인프라 구축에 최선 다하겠다’

[한국농수산TV 김홍범 기자] 전라북고 무주군(군수 황인홍)이 올 한해 귀농 · 귀촌 지원을 통한 인구유입에 총력을 쏟았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 한해 연간 8억여 원을 투입해 귀농 · 귀촌인들을 위한 정책으로 귀농 · 귀촌 유치 지원 귀농·귀촌 활성화 지원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융자 지원 귀농 · 귀촌 집들이비용 지원 귀농·귀촌 건축설계비를 지원했다.

이외에도 고령은퇴 도시민 영농 및 생활지원 청장년 귀농인 영농지원 귀향인 U-turn정착 지원 청장년 귀농 · 귀촌 창업활동지원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및 귀농 · 귀촌 게스트하우스 등을 운영했다.

특히 군이 올 한해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을 운영한 결과 10세대 10명의 수료생 가운데 8세대 8명이 무주군에 전입해 정착률 80%의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작년 3세대 7명이 입소한 무풍 · 안성 귀농인의집도 올해 3세대 5명이 정착해 정착률 71% 실적을 보였으며, 귀농·귀촌 게스트하우스의 경우 192, 2035, 2137, 올들어 14세대 51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나 해마다 이용자가 늘고 있다.

수시로 농민의 집 소회의실에서 ()무주군귀농귀촌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도 마련했다. 지역소멸의 위기 속에서 도시민의 귀농·귀촌을 위한 역할과 정책 등 발전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을 통해 자구책 마련을 한다는 취지다.

올해 신규로 추진했던 문화예술인 생생마을 살아보기 사업도 귀농 · 귀촌 사업 성공의 좋은 예로 평가된다.

이 사업에 참여한, 도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인 48명의 작가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적상면 치목마을에서 원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장수사진 초상화와 마을풍경을 담은 전시회(6.24~6.26)도 가져 마을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황인홍 군수는 자연과 농업자원 농촌의 가치가 공존하는 무주는 귀농·귀촌의 충분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 인구유입에 함께 노력하자라며 도시민들의 무주정착을 위해 자립지원과 살기 좋은 무주 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