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여수시, ‘100원 택시 확대’ 운영한다
[여수시] 여수시, ‘100원 택시 확대’ 운영한다
  • 김해리 기자
  • 승인 2023.01.31 20: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농수산TV 김해리 기자] 전라남도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마을 주민들의 이동 불편 해소를 위한 ‘100원 택시’운행을 오는 2월부터 3개 마을을 추가해 모두 17개 마을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마을은 소라면 성,마륜 마을, 여천동 조은골 등으로 마을회관에서 버스승강장까지 거리가 500m 이상인 교통 취약 지역 주민이 택시를 불러 100원을 부담하면 마을회관에서 주소지 읍면동(출장소포함)주민센터까지 이동할 수 있는 교통 복지제도다.

탑승자는 여수시에서 발행한 100원 택시카드와 현금 100원을 마을 운영위원회에서 선정한 택시운송 사업자에게 지불하고 이용하면 된다.

사용 횟수는 마을별 주민 수 기준으로 30~300회까지 차등 부여되며, 100원을 제외한 나머지 택시 요금은 보조금 예산으로 운송사업자에게 보전해 준다.

2016년 6월부터 운행을 시작한 100원 택시는 2022년 이용자 2797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이용자 97% 이상이 만족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