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혈관 숫자를 알면 건강이 보인다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1월부터 25회에 걸쳐 마을경로당과 행사장 등을 찾아가 자기혈관 숫자 알기 이동건강 센터를 운영해 지역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자기혈관 숫자 알기는 스스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함으로써 고혈압, 당뇨병 등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는 의미로, 매년 9월 첫째 주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통해 널리 알려졌다.
자기혈관 숫자 알기 이동건강센터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복부둘레 측정 등 기초검사, 질환의심환자 상담, 고혈압, 당뇨병,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교육을 제공하며, 오는 6월 12일과 26일에도 고흥전통 시장과 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정기적인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만으로도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가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자기혈관 숫자 알기 이동건강 센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인식개선 및 행동변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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