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바이오연구센터, 말레이시아 정부 연구기관, 국영기업 및 대학 국제 공동연구협력
해양바이오연구센터, 말레이시아 정부 연구기관, 국영기업 및 대학 국제 공동연구협력
  • 한국농수산TV
  • 승인 2019.06.18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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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바이오연구센터, 전라남도 수산식품
이슬람권 진출 교두보 마련

()전남생물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센터장 임영태)는 전남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사업으로 12일부터 14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서 개최된‘2019 쿠알라룸프르 한국우수상품전에 참가하여 말레이시아 정부 연구기관인 National Institutes of Biotechnology Malaysia(NIBM), 국제이슬람대학교 International Islamic University Malaysia(IIUM)와 해양수산자원 연구개발을 위한 국제 공동연구를 협력 및 말레이시아 국영기업인 Amanah Ikhtiar Malaysia(AIM) 전라남도 수산식품 제품개발 및 수출확대를 위하여 협력하기로 하였다.

NIBM은 말레이시아 바이오산업 성장을 주도하는 국가 연구기관으로 IPHARM(Pharmaceuticals & Nutraceuticals), ABI(Agro-biotechnology Institute Malaysia) MGI(Malaysia Genomic Institute) 3개 연구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IIUM은 말레이시아 국제대학 중 유일한 국립대학으로 OIC(이슬람평의회)가 설립한 INHART(국제할랄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AIM1987년 말레이시아의 저소득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설립된 국영기업으로 이슬람협력국가를 비롯한 100여 개국과 유통사업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수산물 소비량 세계 5위 규모로 할랄의 영향으로 육류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또한 지리적 여건과 다양한 문화적 측면에서 ASEAN 수출 전진기지 및 전세계 무슬림 국가들의 테스트베드로 활용이 가능하다. 최근 말레이시아 정부는 슈퍼푸드로 주목받고 있는 해조류 양식장을 개발하고 해조류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가공식품 개발과 국제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해양바이오연구센터에서는 다양한 해조류의 기능성 소재 산업화를 위한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말레이시아 NIBM IIUM과 해양생물자원 기능성 소재 연구와 관련 제품개발을 위하여 협력하고 AIM과 전라남도 수산식품 제품개발 및 수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임영태 해양바이오연구센터장은전남의 우수한 수산자원을 활용하여 수출전략 고부가가치 할랄 수산가공식품 개발과 무슬림 입맛에 맞는 할랄시장의 저변 확대에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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