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TV 미디어제작팀] 농림축산식품부는 K-POP 아이돌 스타인 ‘아스트로’를 한국 농식품 수출 홍보 모델로 위촉하고, 오는 7월 6일부터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케이푸드 박람회(K-Food Fair)를 시작으로 향후 1년 5개월간 본격적인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청량·상큼한 이미지인 ‘아스트로’와 함께 한류 최대 지역인 동남아를 비롯한 일본, 미국 등지에서 한국 농식품에 대한 전방위 홍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아스트로’와 한국 농식품의 매력을 재미있는 스토리로 웹드라마도 제작하여 ‘페이스북’, ‘유튜브’ 등 수출 상대국의 사회 관계방 채널을 통해서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미국의 식품·안전제도, 시장 동향 및 유통 구조 시스템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하여, 한국 농식품 수출업체들의 효과적인 시장 진입 전략 수립과 미주시장 맞춤형 상품 개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 식품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하고 미래 소비층을 확보하고자 한류(식문화·음악·뷰티)에 관심이 높은 미국 밀레니얼 세대를 대상으로 소비자 체험행사도 마련했으며미국 소비자들에게 우리 농식품의 건강하고 다양한 맛의 매력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한국 식품 축제의 장’으로 준비한다.
김상진 수출진흥과장은 “지금까지 한국 농식품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미국시장에 소개되어 왔지만, 한류 스타를 활용한 콘텐츠는 한국 식품이 생소한 소비자에게도 친숙하게 소개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며, “최근 미국 시장에 불고 있는 한류를 적극 활용하여, 한국식품이 미국내 대표 ‘에스닉 식품(ethnic food)’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아스트로’가 농식품 수출을 활력화할 촉매제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