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갯벌·습지 등 생태·지질학의 보고” 고창군, 국가지질공원 교육·체험 특화
[고창] “갯벌·습지 등 생태·지질학의 보고” 고창군, 국가지질공원 교육·체험 특화
  • 박경자 기자
  • 승인 2019.07.15 18: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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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지오투어, 1박2일간 선운산 지질‧생태‧역사 탐방, 특산품 활용 먹거리 체험
병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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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TV 박경자 기자]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고창군이 차별화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생태·지질 교육과 체험, 먹거리를 한 곳에서 해결하면서 중·고등학교 현장체험 활동은 물론, 가족단위 여행의 주요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15일 고창군에 따르면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 국가지질공원사무국이 주최한 전국 지질공원 교육체험 프로그램 공모전에서 고창군의 지오투어가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고창군 지오투어는 선운산의 지질생태역사 탐방은 물론, 장어와 복분자 등 특산품을 활용한 12일 먹거리 체험 특화 프로그램이다.

지질공원 교육체험 프로그램 공모전은 지질공원을 통한 학생 교육활동과 지질탐방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번 공모전에 선정된 교육 프로그램은 내년부터 운영비를 국가예산으로 지원받게 된다.

고창군은 세계적으로 희귀한 지형인 쉐니어(모래 퇴적체)를 보유하고 고창갯벌 고인돌군 운곡람사르습지 병바위 선운산 소요산 명사십리 등 지질학적 가치가 높아 20148월 부안군과 함께 전북도내 처음으로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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