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TV 김해리 기자]진도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진도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진도개 공연‧경주가 인기를 끌고 있다.

진도개테마파크는 천연기념물 제53호 진도개의 영민함과 우수한 재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공연을 실시해 현재까지 11만여명의 관람객이 테마파크에 방문했다.

공연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와 오후 3시 하루 총 2회 실시하며, 토·일요일 주말에는 오후 1시에 열리고 있다.

평일에는 100여명 이상, 주말에는 300여명 이상의 관광객이 진도개 공연를 관람하기 위해 진도개테마파크를 방문하고 있다.

특히 주말에는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1등 진도개를 맞춰라’ 진도개 경주가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진돌이 썰매장, 홍보관, 방사장, 산책로, 강아지 동산, 미니동물농장 등 진도개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시설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

진도군은 진도개를 보기 위해 찾아온 관람객들에게 더욱 흥미롭고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팔백리길을 돌아온 백구 생가 토피어리 조형물 ▲어로(犬수영장)수렵장 ▲진도개 애견 캠핑장 등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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