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수상 스포츠의 메카 장성, 전국 규모 조정대회 12년 연속 유치
[장성] 수상 스포츠의 메카 장성, 전국 규모 조정대회 12년 연속 유치
  • 김해리
  • 승인 2019.07.1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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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0일~22일 제35회 대통령기 시도대항 조정대회… 장성호 조정경기장서
문향고 더블스컬

[한국농수산TV 김해리 기자] 35회 대통령기 시도대항 조정대회가 오는 7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장성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다. 장성군은 2008년 전국 체육대회를 시작으로 무려 12년 연속 전국 규모의 조정대회를 유치하며, 수상 스포츠의 메카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대한조정협회가 주최하고 장성군체육회가 주관하는 제35회 대통령기 시도대항 조정대회에는 전국 40여 개 팀 400여 명의 남녀 선수가 참가한다.

일반부와 대학 일반부, 고등부, 중등부 등 8개 부문에 싱글스컬, 더블스컬, 타수 없는 페어, 타수 없는 포어, 에이트 등 35개 세부 종목으로 나뉘어 치러진다.

장성군청 최수진, 주찬영 선수(좌측부터)

장성군에서는 군청 소속 일반부 주찬영, 최수진 선수를 비롯해 12명의 관내 중 고등학교 선수들이 싱글스컬과 더블스컬 부문에 출전한다. 장성군 팀 주장을 맡고 있는 주찬영 선수는 우리 군이 출전하는 싱글스컬, 더블스컬 부문에서의 금메달 획득을 목표로, 최선을 다 해 훈련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원활한 대회 준비를 위해 안내표지판과 종합안내실, 기록실을 마련하고 간이 화장실, 관람석 등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또 선수들을 배려해 무더운 낮 시간대를 피한 오전 8~11시 사이에 주로 경기가 진행되도록 일정을 짰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12년 연속 전국규모 조정대회를 유치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회 준비를 해왔다면서 선수들에게는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는, 관객들에게는 쾌적하고 편안한 관람을 하실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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