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장성군, ‘찾아가는 기억총총 치매 인지건강교실’ 운영
[장성] 장성군, ‘찾아가는 기억총총 치매 인지건강교실’ 운영
  • 김수 기자
  • 승인 2019.08.10 16: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성형 안심케어 IoT@엄니어디가?’ 사업 연계...10개 마을 찾아 교육

[한국농수산TV 김수 기자] 장성군이 장성형 안심케어 IoT@엄니어디가?’사업에 선정된 10개 마을을 찾아가 치매 고위험군과 마을 주민을 위한 치매 인지건강교실을 추진한다.

장성형 안심케어 IoT@엄니어디가?’는 치매환자, 독거 어르신의 가정 및 주요 동선에 GPS, 인체감지센서 등 스마트기기를 설치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알림서비스를 제공하여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1개 마을을 추진했으나 주민들의 큰 호응으로 올해 10개 마을에 확대 실시하고 있다.

장성군은 지역주민의 치매 인식 개선과 자가 건강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해당 10개 마을을 찾아가는 기억총총 치매 인지건강교실을 지난 7월부터 오는 9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교실은 마을별로 주1회씩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뤄지는 이 교육은 치매예방 파트너 교육, 원예치료, 토탈공예, 미술요법 등 직접 체험을 통해 인지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마을 어르신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군은 치매 조기검진 및 상담 실시, 치매환자 치료비 조호물품 지원, 지역자원 연계 등 유기적 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여 치매예방 실천분위기를 확산과 치매가족의 부양 부담 경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치매환자와 독거노인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실버복지 1번지라는 명성에 걸맞은 맞춤형 주민복지 실현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