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고흥군 삼치요리 메뉴개발 시연·시식회 가져
[고흥] 고흥군 삼치요리 메뉴개발 시연·시식회 가져
  • 박경자 기자
  • 승인 2019.08.27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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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도 삼치의 먹거리 관광 활성화 기대

[한국농수산TV 박경자 기자]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26일 봉래면 경로회관에서 음식점 영업주,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치요리 메뉴개발 시연·시식회를 개최했다.

군은 고흥~여수간 연륙·연도교 본격 개통시기인 2020년을 고흥방문의 로 운영할 계획임에 따라 최고의 음식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고 충분한 잠재력이 있는 고흥먹거리 브랜드 마케팅을 위해 지난 59일부터 4개월간 삼치음식 메뉴개발 연구용역을 진행해 왔다.

그동안 1차로 개발한 메뉴 27종 중 전문가 시식행사를 통해 보완 개선된 삼치어탕, 삼치커틀렛, 삼치탕수, 삼치찜, 삼치스테이크, 삼치고추장 조림, 삼치 간장조림, 삼치회덮밥 등 8개 메뉴를 최종 선정하였다.

이번 시연·시식회에서는 봉래면 소재 삼치취급 음식점 7개소 업주가 참여하여 요리사의 조리하는 과정을 직접 보고 판매할 메뉴를 선택 후 1:1 메뉴전수와 함께 음식점 경영 컨설팅도 받게 된다.

고흥군은 이번 삼치요리 메뉴 개발로 1960년대 중반부터 1970년대 초까지 삼치잡이로 전국 최대 생산량을 올렸던 나로도 삼치의 위상을 다시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발메뉴에 대한 온·오프라인 등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여 고흥군 음식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흥군은 삼치요리 뿐만 아니라 지역특성에 적합한 고흥군 대표음식도 개발 추진 중에 있는 등 음식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지속가능한 음식관광 자원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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