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T.구례 나를 찾아가는 소중한 시간
[한국농수산TV]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구례군산하 공무원 70명을 대상으로 ‘잠시 쉬어가는 여정’이라는 주제로 지리산(J-MT.구례) 둘레길 밟기 체험교육을 10월 중 2차례에 걸쳐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리산 둘레길은 지리산 둘레 3개도(전북, 전남, 경남), 5개시군(남원, 구례, 하동, 산청, 함양) 21개읍면 120여개 마을을 잇는 295km의 장거리 도보길이다.
이번 밟기 체험은 구례군 구간에 속한 둘레길 중 가장 탐방객이 많은 구간 26km로, 산동현천마을을 출발하여 탑동마을, 구리재, 방광마을, 지리산생태탐방원, 오미마을(운조루), 용호정, 수달관찰대로 이어지는 코스로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했다.
구례군은 이야기가 있는 지리산 둘레길 밟기 체험행사를 통해 직원 간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지리산이 가진 매력적 관광 콘텐츠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군민들이 함께 만들어 가치 있는 길, 우리가 걸어 만들어진 길, 길동무인 동료와 함께여서 더 행복한 길을 직접 걸으며“더 괜찮은 나를 만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둘레길 밟기 체험에 동참한 직원은 “오랜만에 걷기를 통해 내 몸과 온전히 대화하고 쉼과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을 만끽 할 수 있어 좋았고, 구례에 살면서도 한 번도 가보지 못한 뜻깊은 공간들을 이야기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가졌다”며, “다음 기회에도 또 다른 구례의 구석구석에 숨어 있는 관광지를 직접 체험하여 구례군의 홍보 전도사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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