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동선대위원장에 "고석원·안재식"씨 위촉
[한국농수산TV 박경자 기자] 더불어민주당 심덕섭(59세·전 국가보훈처 차장) 고창군수 예비후보가 고창발전을 위한 자신의 정책 구상을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 예비후보는 31일 오전 고창읍 선거사무소(동방빌딩 3층)에서 정책발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젊고 유능한 경제일꾼’으로서 ‘활력 넘치는 더 좋은 고창’을 만들기 위한 5대 아젠다와 5대 전략을 발표했다.
심덕섭 예비후보는 먼저 “이번 고창군수 선거 캠페인의 청사진을 ‘활력 넘치는 더 좋은 고창’으로 정했다” 면서 “지난 4년 동안 7,086명의 인구가 감소하는 등의 경기침체와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사람과 자연, 지역경제가 어우러져 ‘활력이 넘치는 더 좋은 고창’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심 예비후보는 심덕섭이 직접 챙기는 ‘더 좋은 고창’ 5대 아젠다로 ▲노을대교, 고창발전의 대전환 ▲편안한 농어업, 고루 잘사는 농어촌 ▲꿈과 희망, 청년이 돌아오는 고창 ▲인구 소멸을 막는 주거뉴딜, 명품 주거환경 조성 ▲활력 넘치는 더 큰 고창을 제시했다.
더 좋은 고창 만들기 5대 전략으로는 ▲편가르기 없는 정치, 갈등 없이 화합하는 ‘더 좋은 고창’ ▲고루 잘사는 부자 농어촌 ‘더 좋은 고창’ ▲좋은 기업, 좋은 일자리, 활력 넘치는 경제 ‘더 좋은 고창’ ▲천혜의 환경, 누리고 즐기는 세계유산관광 1번지 ‘더 좋은 고창’ ▲아름다운 동행, 안전하고 행복한 ‘더 좋은 고창’ 등이 있다.
주요 공약으로는 ▲노을대교 연결도로망 확장·정비 ▲세계유산 고창갯벌생태복합관광지 조성 ▲전력에너지 4차산업 클러스터 조성 ▲서해안철도(새만금~고창~목포) 국가계획 반영 ▲첨단 농림어업 기계의 대폭 확충 ▲내외국인 농촌인력 지원센터 설치 ▲청년주택 공급 ▲청년창업클러스터 조성 ▲신혼부부 첫주택구입 무이자지원 ▲예산 1조 ▲지역내 총생산(GRDP) 2조 ▲관계인구 10만 ▲관광객 1000만 시대 ▲권력의 편중에 따른 적폐, 편가르기와 갈라치기 등 독선적 정치문화 극복 ▲다양한 가치의 인정, 대화와 소통문화의 정비, 조정기능 강화 ▲외국인 농촌인력통합센터 설치 ▲고창형 먹거리 개발 ▲친환경 바지락 인공종자 생산기반 구축 ▲친환경 동물복지 인증확대 ▲조경수 입목굴취 허가·신고 규제 완화 ▲기업운영자금 무이자지원 5억원=>10억원으로 확대 ▲소상공인 무이자 지원 3천만원=> 1억원으로 확대 ▲고창일반산업단지에 전기장비, 선박·자동차 부품등 첨단·미래분야 ESG 기업유치 ▲1천원택시 전면 확대 ▲고창내 초중고 졸업 대학생 등록금 지급 ▲장애인체육관 신축 ▲보훈수당의 확대 등을 약속했다.
심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소 운영에 대해서는 “지역사회에서 경륜이 풍부하고 명망있는 고석원 전 전라북도의회의장(무송학원 이사장)님과, 안재식 전 고창군애향운동본부장(고창학원 이사장)님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모셨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