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까지 고창사랑상품권 사용 부서별 추석맞이 장보기 추진
[한국농수산TV 김홍범 기자] 전북 고창군(군수 심덕섭)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창시장 등 관내 6개 전통시장에서 소규모 장보기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군 공무원과 유관 단체들이 대목장의 혼잡을 피하면서 실질적으로 상인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각 부서별로 분산해 자율적으로 진행했다. 아울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 내 식당 이용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이 기간동안 추석 제수 품목 가격동향 파악과 물가 지도점검반을 별도로 편성해 주요품목 가격표시제와 불공정거래행위도 지도·점검하고 있다.
또 서민물가를 안정시키면서 방역과 환경정비를 병행 진행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 장보기 환경을 조성한다.
앞서 고창군은 지난달 29일부터 45억원 규모의 고창사랑상품권을 10% 할인된 가격에 추석맞이 특별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재난지원금, 농민수당, 어민수당 등 각종 정책수당도 추석 전에 고창사랑상품권으로 지급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사랑상품권 활성화를 통해 고창의 경제 규모가 커지고 있다”며 “군민 여러분께서 고창 지역 내 소비에 동참해 주셔서 자영업자와 주민이 함께 웃는 행복한 고창을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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