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전주푸드 전문농업인 28명 탄생!
[전주시] 전주푸드 전문농업인 28명 탄생!
  • 김해리 기자
  • 승인 2022.10.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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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대학 통해 전주푸드의 경쟁력 높일 전문농업인 28명 배출

 

[한국농수산TV 김해리 기자] 안전하고 신선한 지역먹거리 생산을 책임질 전주푸드 전문농업인 28명이 추가 배출됐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27일 전주시 농업인대학 전주푸드 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28명의 교육생이 수료했으며, 학생장인 백춘기 교육생이 자치활동 공로로 농촌진흥청상을 받았다. , 정무성 교육생 등 6명은 성적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날 수료식에서는 성공을 부르는 습관, 자존감을 살리는 웃음법을 주제로 한 강희순 강사의 특강과 치유프로그램이 진행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지난 3월 개강한 이번 농업인대학은 전주푸드 활성화와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전주푸드과정으로, 23회에 걸쳐 이론교육과 8시간의 실습교육, 현장 견학 등 100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생들은 전문가들과 함께 토양관리부터 병해충관리 방법을 학습하고 미생물을 활용한 농자재 제조실습 및 품목 재배기술교육 등을 진행했다.

 

특히 토양관리나 미생물 활용으로 재배환경조건을 개선해 생산력을 높이는 교육이 만족도가 높았으며, 다양한 품목교육으로 전주푸드의 품질향상뿐 아니라 새로운 품목을 도입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김종성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배움의 열정으로 농사일과 학업을 병행한 수료생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한다앞으로 전문경영인의 마인드를 갖고 지역농업의 선두주자로 우리시의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5년 시작된 전주시 농업인대학은 현재까지 전주명품복숭아, 포도, 농산물 가공, 친환경농업 등 17개 과정의 졸업생 595명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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