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전주시, ‘전통시장에서 즐기는 전주의 밤, 그리고 문화’
[전주시] 전주시, ‘전통시장에서 즐기는 전주의 밤, 그리고 문화’
  • 김해리 기자
  • 승인 2022.11.19 1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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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오는 12월 17일까지 매주 금·토 남부시장 하늘정원에서 버스킹 공연 개최
- 코로나19의 여파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 불어넣고 야시장 방문객에게 즐길거리 제공

[한국농수산TV 김해리 기자] 전주시(시장 우범기)는 오는 1217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전주남부시장에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하늘정원 달빛버스킹을 진행한다.

야시장 운영 기간에 맞춰 지난 11일부터 진행된 이번 공연은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예술가들에게 무대를 제공하여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하늘정원 달빛버스킹은 남부시장 2층 하늘정원에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며, 매일 2팀이 참여해 가요·댄스·클래식·재즈 등 다양한 장르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야시장 방문객들의 참여와 호응을 유도하기 위해 영수증 추첨과 룰렛 이벤트 등 다채로운 경품제공 이벤트도 펼쳐진다.

시는 시민들이 하늘정원 내에 야시장 음식과 함께 즐거운 공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편의 공간을 충분히 마련하고, 야시장·청년몰 지도를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동시에 안전한 공연 관람을 위해 행사장 주변에 안전요원도 배치해 즐겁고 안전하게 공연이 진행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전주시시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해 멀리 가지 않고도 가까이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문화와 예술이 넘치는 전주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전주시 관광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충분한 휴식과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전통시장에서의 문화공연이 관광거점도시 전주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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