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 보성웅치올벼쌀향토산업사업단, 생산자 역량 강화 교육·워크숍 성료
[보성군 ] 보성웅치올벼쌀향토산업사업단, 생산자 역량 강화 교육·워크숍 성료
  • 김홍범 기자
  • 승인 2022.12.19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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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지역 특산품인 웅치올벼쌀(지리적표시 제 71호 등록)의 생산 농가 경쟁력을 강화

[한국농수산TV 김홍범 기자] 전남 보성군(군수 김철우)의 '보성웅치올벼쌀향토산업사업단(단장 조계돈, 이하 사업단)'은 지난 12월 13일부터 14일 이틀 간 웅치올벼쌀(지리적표시 제 71호 등록) 생산자 역량 교육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여수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펼쳐진 농림축산식품부 향토산업육성사업으로, 웅치올벼쌀을 지역 전략 사업으로 육성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기획된 '웅치올벼쌀 식품가공클러스터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주)마인그룹의 기획으로 여수시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농림축산식품부 향토산업육성사업 추진 이후 보성웅치올벼쌀 생산 농가의 유대를 강화하고 정보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결과 생산 농가의 협업 시너지 창출, 선진지 견학 및 네트워크 구축에 따른 생산자 역량 강화 등의 목표를 달성했고,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생산농가와 함께 구체적 목표 및 방향을 설정하여 오는 2023년을 보성웅치올벼쌀 도약기로 삼는다는 취지라는 설명이다.
또한, 선진지 견학을 통해 섬섬여수 옥수수 향토사업단, 두부과자 전문 사회적 기업 (주)쿠키아 등을 방문하며 성과를 거뒀다. 섬섬여수 옥수수 향토사업단은 남부 지역 옥수수 상품, 브랜드, 디자인 개발 및 가공시설 구축, 홍보 마케팅, 유통 다각화를 추진하는 단체다.
(주)쿠키아는 옥수수 가공상품을 개발, 생산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옥수수 가공시설 선진지를 견학하여 브랜딩 사례를 공유하고 업무협약식을 진행해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문병완 보성농협 조합장과 함께 남해화학(대표 하형수) 여수 공장에 방문하여 비료 제조 시설 및 관련 정보를 다양하게 습득했다고 한다.
사업단 송지영 사무국장은 "이번 생산자 역량 강화 교육과 선진지 견학, 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보성웅치올벼쌀의 명품 브랜드 구축 및 생산자 역량 강화 효과를 나타낼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2023년 새로운 비전을 창출하고 단계 별 운영 플랜을 실천하여 브랜드의 가치를 드높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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