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TV 박경자 기자] 정인화 광양시장이 지난 27일(금) 계묘년 새해를 맞아 현장에서 답을 찾는 공감·소통행정인 ‘1월 중 현장소통의 날’을 가졌다.
이날은 ▲관내 알루미늄 데크 설치 현장 ▲태인 폐수처리장 운영 관리 현장 ▲망덕포구 강변 산책로 정비사업 현장 ▲용강정수장 운영 관리 현장을 방문했다.
먼저 정 시장은 성황 자이 도보교의 알루미늄 데크 설치 현장을 찾아 망덕포구 산책로에 설치돼있는 목제 데크와 장단점을 비교하고 점검했다.
태인 폐수처리장은 태인연관단지와 명당산단 등 광양 국가산단에서 발생하는 3,200㎡의 오·폐수를 NAP공법과 막여과, 오존처리법, 액상부식법 등으로 고도 처리하며 방류 수질 및 오·폐수관로를 관리하고 있다.
다음으로 망덕포구 강변 산책로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지난 2013년에 조성된 목제 데크 산책로의 파손 및 보수 상태를 점검했다. 망덕포구 산책로는 매년 수차례 보수를 하고 있으나 보행자 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전체적으로 새롭게 데크 설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시는 망덕포구 산책로 중 가장 노후 된 구간인 진월초등학교에서 외망마을회관까지 780m를 강도와 내구성이 뛰어난 알루미늄 데크로 교체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정 시장은 “광양의 관광자원의 하나인 망덕포구가 많은 시민이 편하게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 안전과 편의를 모두 만족하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정비사업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현장소통을 마무리하며 “계묘년에도 꾸준한 ‘현장소통의 날’ 운영으로 시민들의 삶이 녹아있는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시민 중심의 행정을 펼치겠다”며, “유지경성(有志竟成)의 자세로 시민 모두가 더 행복해지는 광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매월 ‘현장 소통의 날’ 운영을 통해 시장이 직접 주요 사업장, 민생 의견수렴 현장 등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