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심덕섭 고창군수 하천변·지하주차장 발빠른 긴급 점검
[고창군] 심덕섭 고창군수 하천변·지하주차장 발빠른 긴급 점검
  • 박경자 기자
  • 승인 2023.07.1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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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호우경보 속 13~14일 아산면 등에 125.5㎜폭우 쏟아져

-심덕섭 군수, 고창천 인접 아파트와 지하주차장 차수막 설치, 주진천 상황 점검

[한국농수산TV 박경자 기자] 전라북도 고창군(군수 심덕섭)에 이틀새 최고 125의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심덕섭 고창군수가 하천변 등 현장을 찾아 폭우 대응 점검에 나섰다.

14일 고창군에 따르면 새벽 2시부터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누적강수량(13~14, 오전 6시 기준)은 아산면에 125.5, 공음면 120.5, 무장면 119등 평균 110를 기록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오전 630분 중앙재해대책본부 영상회의 참석 직후 고창천 주변 산책로 통제상황을 점검하고, 저지대 아파트와 지하주차장 차수막 설치 현장 등을 찾았다.

심 군수는 고창천의 경우 기본적으로 깊이가 얕은데다, 하천의 폭도 좁아서 유입 수량이 조금만 늘어나도 빠르게 불어나 범람한다주민들도 진입통제에 잘 따라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심 군수는 아산면 주진천 현장을 찾았다. 마을로 들어가는 다리 바로 아래로 물이 세차게 들이치고 있었다. 주진천은 2020년 여름에도 수해로 제방일부가 유실되며 큰 피해를 입었던 곳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연일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하천범람 등 침수로 인한 안전사고 및 인명사고가 우려된다집중호우 등 기상상황을 예의주시하고 다리통제 등 위험요소 사전 점검을 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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