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윤병태 나주시장, 내년도 국비 확보 전력 동분서주
[나주시] 윤병태 나주시장, 내년도 국비 확보 전력 동분서주
  • 박경자 기자
  • 승인 2023.07.31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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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첨단산업, 관광, 푸드테크, 재해예방, 기업유치 등 분야별 현안 당위성 설명

국립에너지전문과학관 건립, 식품 업사이클링 산업화 지원 등

초강력레이저·인공태양공학연구시설 유치 관심 지원 요청

[한국농수산TV 박경자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 윤병태 시장이 중앙부처 관료 재직 시절 친정인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지역 발전의 핵심 키가 될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하고있다

윤 시장은 미래 첨단산업, 관광, 푸드테크, 재해예방, 기업유치, 국가대형연구시설 유치 등 분야별 현안사업 당위성을 설명하며 내년도 국가 예산 반영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주요 건의 사업(사업비)은 먼저 에너지신산업 선도 도시 랜드마크가 될 국립에너지전문과학관 건립’(450억원),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1911월 지정) 특화기업 육성을 위한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활성화 지원’(200억원), ‘혁신도시 공공기관 연관산업 기업유치 지원’(30억원) 사업 등이다.

항구적인 재해예방 사업으론 현재 기본설계중인 나주 영산지구 배수개선’(124억원), 지난해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영산강 나주지구 통합하천개발 치수사업등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여기에 저품질 농산물, 식품가공부산물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식품 업사이클링 산업화 지원’(250억원)을 비롯해 한국형 정원 모델이 될 나주읍성권역 한국형 정원길 조성’(100억원), 기후 온난화 등 변화된 식생대에 맞춘 난대수종 활용 국산 목재 목조 건축 실연’(130억원)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선도 사업에 대한 의지도 표명했다.

윤 시장은 지역균형발전과 호남권의 열악한 연구개발 여건 개선을 위한 국가대형연구시설인 초강력레이저·인공태양공학연구시설 유치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9월부터 10월까지는 국회를 찾아 주요 국비 사업이 2024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쉼 없는 발품 행정을 이어가기로 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기재부 방문을 통해 건의한 사업들은 나주의 미래 먹거리이면서 지역균형발전과 국가 미래산업에 있어 매우 핵심적인 현안이라며 국비 예산확보를 위한 당위성, 논리, 세밀한 전략을 통해 끊임없이 중앙부처, 국회의 문을 두드리고 설득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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