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장성군, 황룡전통시장 현대화 ‘시동’
[장성군] 장성군, 황룡전통시장 현대화 ‘시동’
  • 김창옥 기자
  • 승인 2023.07.31 19: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설현대화사업 사전타당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한국농수산TV 김창옥 기자] 전라남도 장성군(군수 김한종)이 최근 황룡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사전타당성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가졌다. 황룡시장상인회, 황룡면 주민자치위원회, 장성군의회 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1964년 개장한 황룡전통시장은 장성군을 대표하는 시장이다. 그러나 과밀 구조를 지녀 이용 불편을 초래하는데다, 오래된 목조 장옥이 화재에 취약해 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5월 중간보고회 검토논의사항 보완과 시행지침 수립에 대한 최종 의견을 듣는 자리였다. 시장 공간 배치, 대체시장 부지, 상인회의 사업추진 의지, 해결과제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토론을 이어갔다.

장성군은 최종보고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토대로 황룡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이 사업 추진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 의회상인회지역사회단체 등과 활발한 소통도 이어간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황룡시장 시설현대화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 강조하며 황룡시장이 다시금 지역경제 중추가 되어 1000만 관광시대로 향하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