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완도군,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예타 통과 후 기본계획 마련 박차
[완도군] 완도군,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예타 통과 후 기본계획 마련 박차
  • 김홍범 기자
  • 승인 2023.08.14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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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전라남도·완도군 기본계획 착수보고회 개최

[한국농수상TV 김홍범 기자] 전라남도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을 위한 기본 계획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산림청, 전남도, 완도군 등 관계기관을 비롯한 용역사, 자문단까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난대수목원 기본계획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기본계획은 사업 추진의 첫 단추 격인 기본 방침과 콘셉트, 구상, 배치 등 사업 전반에 걸쳐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절차로 사업의 성패와 연결되는 아주 중요한 단계다.

기본계획은 사업 추진의 첫 단추 격인 기본 방침과 콘셉트, 구상, 배치 등 사업 전반에 걸쳐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절차로, 사업의 성패와 연결되는 아주 중요한 단계다.

국립난대수목원은 지역의 관광과 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발판으로 기대되는 만큼 관계기관과 자문단 모두 신중하게 발전 방향 등을 제시하였으며, 용역사는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다양한 대안을 마련하여 기본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산림청의 기조는 지역에 기여할 수 있는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이다”, “지역의 향토 문화가 반영된 특색 있는 국립난대수목원이 조성되면 많은 사람들이 완도군을 찾을 수 있도록 소명 의식을 갖고 사업에 임해 달라면서, “완도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므로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박은재 완도군 산림휴양과장은 우리 군이 더 멋진 해양관광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사업이 꼭 성공을 거둬야 하므로 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사업은 도립수목원으로 운영 중인 완도수목원 부지(381ha)에 국비 1,475억 원을 투입하는 대형 국책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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