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TV 박은영 기자] 전라북도 진안군 전춘성 진안군수는 11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착한 소비 실천을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는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하기 △장 볼 때 장바구니 이용하기 △ 불필요한 비닐 쓰지 않기 등 일상에서 불필요한 플라스틱과 작별(Bye)을 다짐하는 탈(脫)플라스틱 실천과 착한 소비 실천을 다짐하며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참여 챌린지다.
진안군은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의 일환으로 공공기관 내 1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매월 10일을 1회용품 없는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22년 11월 24일부로 시행된 정부의 강화된 1회용품 사용 규제에 따라 관내 음식점, 카페 등 사업장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홍보와 점검을 병행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챌린지가 코로나19 이후 급속도로 증가한 1회용품 등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는 문화가 군민에게 널리 퍼지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나가는데 군민들께서 동참 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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