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고창군, 말레이시아 ‘한국의 날 기념’ 지역농특산품 판매행사 개최
[고창군] 고창군, 말레이시아 ‘한국의 날 기념’ 지역농특산품 판매행사 개최
  • 김홍범 기자
  • 승인 2023.10.09 15: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농수산TV 김홍범 기자] 전라북도 고창군(군수 심덕섭) 명품 농특산품의 동남아 수출 확대를 위해 현지 판매행사를 개최했다.
9일 군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제12회 한국의 날'을 맞아 군이 직접 농특산물 홍보·판매행사를 열었다.
군은 고창복분자 제품과 한과, 소금, 땅콩 등 다양한 농특산품을 전시·판매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현지 바이어들과의 상담을 통해 고창 농특산품의 수출 판로를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말레이시아 한국의 날’은 1만5000명의 교민들을 대표하는 말레이시아 한인회(대표 김종화)가 매년 주관하는 행사 중 가장 규모로 매년 10만여명의 방문객들이 찾는 행사다.
올해는 말레이시아 최대규모의 쇼핑센터 중 하나인 원우타마쇼핑몰(One Utama Shopping Mall)에서 개최됐다.

행사장에서는 국내 여러 자치단체가 관광홍보와 더불어 특산물 전시 판매장을 운영했고 한국 전통문화 공연과 K-POP 콘테스트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열렸다.

심덕섭 군수는 "고창의 우수 농특산품을 이번 기념행사 때 선보일 수 있어서 기쁘다"며 "2023년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와 연계해 청정 고창의 농산물이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