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동향면“행복더하기”꾸러미 전달
[진안군] 동향면“행복더하기”꾸러미 전달
  • 이호은 기자
  • 승인 2023.10.22 1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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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군 동향면 지사협, 밑반찬꾸러미로 원기회복하세요! -

[한국농수산TV 이호은 기자] 전라북도 진안군(군수 전춘성) 동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성운경, 양옥연/이하 지사협)는 지난 19일 거동이 어려운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41세대에 밑반찬꾸러미를 직접 만들어 전해드리는 행복더하기행사를 실시하였다.

지사협 위원들은 건강한 행복을 더하는 동향면을 만들고자 뜻을 같이하고 4년째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행복더하기를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진안군 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의 후원과 동향면 지사협의 공동모금액으로 진행되었다. 가족의 왕래가 부족하고 혼자 지내시거나 이동에 어려움이 있는 이웃의 건강을 돌보고 끼니에 도움을 드리는 것은 물론, 일상생활에 불편함은 없는지 모니터링하고 문제가 있으면 위원들이 함께 해결해 나간다.

전날부터 반찬 재료를 준비한 회원 12명은 부모와 자녀를 만나는 마음으로 음식을 장만하고 정성껏 배추김치와 도라지무침을 비롯한 반찬과 과일, 간식거리, 라면, 파스 등으로 꾸러미를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 함께 참석한 전춘성 진안군수는 각자의 생계로 바쁜데도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오랜 기간 기쁘게 참여하는 위원들의 모습이 따뜻한 이웃사촌처럼 느껴진다. 소외 계층의 건강을 챙기고 안부도 살피는 것을 보니, 진안군이 여전히 훈훈한 인심으로 함께 살아가는 지역이라는 것이 실감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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