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순창군, 가을철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 실시
[순창군] 순창군, 가을철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 실시
  • 박은영 기자
  • 승인 2023.11.16 1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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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TV 김홍범 기자] 전라북도 순창군(군수 최영일)은 쯔쯔가무시증 등 진드기 매개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 요 장소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예방수칙 및 진드기물림 대처 방법 등 교육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진드기 매개감염병은 병원성 세균 및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가 사람을 물어서 생기는 감염병으로, 특히 가을철에 많이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은 균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린 이후 발열, 근육통 등 몸살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난다. 진드기 물린 자국이 검은 딱지 모양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진드기 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작업복 착용, 기피제 사용, 농작업 후 작업복 분리세탁 등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무엇보다 증상이 나타났을 때 신속히 병원에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조석범 보건의료원장은진드기 매개감염병은 발열,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기 때문에 이런 증상만으로는 다른 질병과 구분이 쉽지 않다농작업 후 위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진드기에 물린 자국이 있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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